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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저혈당증 ( 低 血糖症 : Neonatal Hypoglycaemia )
이름 bayer 작성일   2002.06.08

◇ 저혈당증 (低血糖症 : Neonatal Hypoglycaemia)  

 

저혈당증은 20℃ 이하의 분만사의 낮은 온도 또는 질병의 감염 등으로 에너지 소요량이 높아지거나 신생 자돈의 섭식 능력 저하에 기인하여 발생하는 질병으로서 파행적인 보행과 몸을 떠는 신경증상이 나타내고 치료를 하거나 환경 개선이 안되면 폐사된다.   

 

1.원인 : 분만 돈사가 한랭하거나 아니면 모돈의 셀레니움(Se) 등의 결핍에 의하여 발생하는 유즙의 불충분한 섭식이 주원인이다. 자돈으로부터 기인되는 요인으로는 구개파열(口蓋破裂 )이나 다리가  이상 한 기형돈 출산, 특히 순종돈의 첫배에서 간혹 나타나는 선천성 신경성 질병, 대장균성 패혈증과 같은 감염증이 있다. 한편 모돈으로 부터 제공 될 수 있는 요소로는 유선기능부진(乳腺機能不盡)과 무유증, 유방염 감염증, 전신성 질환, 모성애의 결핍,  모돈의 폐사, 생식기감염증, 칼슘 의 부족 등이 있을 것이다.

 

2. 임상증상 : 저혈당증은 7일령 이하 신생 자돈에서 주로 발생되는데 처음에는 걷는 것을 어려워하며 벌벌 떨거나 코를 바닥에 대고 뒷다리를 벌리는 자세로 체중을 지탱한다.  외부로부터 에너지원이 공급되지 않으면 횡와자세(橫臥姿勢)를 취하거나 경련으로 진행되면서 체온이 저하되고 신경증상이 나타난 후 24 - 36시간이면 폐사에 이르게 된다.  

 

3. 예방 및 치료 : 근본적으로 사양 환경을 사전에 점검하여 한랭(寒冷)하지 않도록 실내온도를 유지하고 분만된 신생 자돈이 신속하게 젖을 먹을 수 있도록 분만 보조하는 등 저해 요인을 먼저 제거하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료방법으로는 5% 포도당액을 30℃∼35℃ 정도로 데워 4∼6 시간마다 15cc 씩 복강주사를 하면 치유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이때에 아미노산과 전해질을 병행하여 같이 공급하면 빠른 회복세를 보이게 될 것이다. 모돈이 무유증을 나타나면 옥시토신 또는 더운 물 마사지 등을 하여 비유를 촉진시켜야 하며 여의치 못 할 시 대리모나 인공포유를 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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